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 초대 센터장에 이근영 사회평론아카데미 기획위원(전 한겨레 과학전문기자)이 선임됐다.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 설립위원회와 한국창의재단은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과학기술 관련 이슈가 발생했을 때 언론에 과학자들의 의견을 빠르게 전달하는 과학언론 지원 기관이다. 영국과 호주 등 6개국에서 '사이언스미디어센터'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는 센터 설립위원회가 마련한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 설립지원 종합 계획'을 바탕으로 임원 설립, 정관, 사업 계획 등 주요 사안을 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초대 이사장직에는 노정혜 서울대 명예교수가 선임됐으며 그 외 이사 9명과 감사 1명이 임원으로 선임됐다.
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인을 받아 독립 비영리재단으로 설립 예정이며 9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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