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범자 대박났는데…김정난 "매일 악몽 꿔, 답답하고 고통스러워"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30 11:30:01 수정 2025-06-30 11:30:0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정난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 전 부담감에 대해 토로했다.

최근 김정난의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눈물의 여왕 때문에 매일 악몽 꾼 김정난"이라는 쇼츠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정난은 "'눈물의 여왕' 들어가기 전에 20일 동안 맨날 악몽 꿨다"고 고백했다. 

김선영은 "왜? 뭐 때문에?"라고 물었고, 김정난은 "역할이 너무 좋은데 너무 어려운 거다. 표현을 하는 게"라고 이야기했다. 김정난은 지난해 tvN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홍해인 역)의 고모 범자 캐릭터를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김정난은 "이성민 배우 알지. 그 오빠한테 그 얘기를 했다. '너무 답답하고 고통스럽다'라고. (그랬더니) '뭘 자기가 다 하려고 그래 그렇게?' 이러는 거다. '그러려면 연출, 음악, 카메라가 왜 있냐. 그 사람들이 다 채워주는 게 드라마인데 혼자서 100을 다 하려고 그러냐'라고 하더라. 그 오빠가 그 얘길 해줘서 편해졌다"고 고백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당신 덕분에 드라마가 살았다", "감초 역할 톡톡히 했다. 사이다 같았다", "김정난 배우님 씬에서 펑펑 울었다", "홍범자 장례식씬 절대 잊지 못한다", "범자는 최고였습니다", "타고난 연기 천재이실 줄 알았는데 숨은 노력이 어마어마했군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정난',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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