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유재석이 송중기를 언급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는 '한솥밥은 핑계고｜EP.80'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유재석은 "효리가 '런닝맨' 오픈을 끊어주고 갔다"며 '런닝맨' 1회 게스트가 이효리였음을 전했고, 이효리는 "중기랑 그때 인연이 돼가지고 그 뒤로도 우리 남편 라디오에도 나와준다. 살갑다"고 송중기를 언급했다.

이어 이효리는 "여기(핑계고) 중기 나왔냐"고 물었고, 아직 출연하지 않았다는 말에 "중기 나와야 되는데..."라고 아쉬움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카메라를 보며 "중기야, 들었지? 효리 누나가 지금 얘기한다"며 송중기를 향한 짧은 영상 편지를 남겼다. 유재석은 송중기에 대해 "중기가 가끔 예전에 연락도 하고 그랬었는데 결혼하고 이러니까 연락하기가 그렇다"고 조심스러운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핑계고'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