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의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이 신규 콘텐츠 '밤의 상점'을 도입했다.
27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Dinkum)'에 신규 콘텐츠 '밤의 상점'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게임 내 시간 기준 매월 19일 밤마다 등장하는 '밤의 상인'과 거래할 수 있는 '밤의 상점'이 새롭게 추가됐다.
밤의 상인은 섬의 방문자 구역에 출현하며, 미스터리 백과 아이템을 판매한다. 미스터리 백은 무작위 아이템 3종이 포함된 랜덤박스로, 밤의 상인에게서만 구매할 수 있다.
밤의 상점 내부에는 장신구 탁자가 배치돼 있으며, 이용자는 재료를 활용해 귀걸이 등 장신구 아이템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스팀 도전 과제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게임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총 25개의 도전 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이 중 8개는 지난 5월 이용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과제다.
'딩컴'은 스팀 여름 할인 행사에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시각 기준으로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된다. '딩컴'은 행사 기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팬들과 만난다.
한편,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제작한 게임으로, 약 3년간의 얼리 액세스 기간을 거쳐 2025년 4월 정식 출시됐다. 출시 직후 '스팀 이달의 최고 인기 출시 게임' 실버 등급에 선정되기도.
이 게임은 호주의 대자연을 품은 섬에서 채집, 사냥, 채광, 낚시, 건설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마을을 만들어가는 작품이다. 이에 이용자는 각자의 개성을 반영한 섬과 건축물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