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빠니보틀과 장동민이 '피의 게임3' 장소를 다시 찾았다.
2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빠니보틀이 출연했다.
빠니보틀과 장동민이 '피의 게임3' 장소를 다시 찾았다. 차에서 내린 빠니보틀은 "저희가 게임 할 때는 한창 공사 중이었다"라고 밝혔다. 주변을 둘러본 빠니보틀과 장동민은 감탄했다. 빠니보틀은 "그때 저희가 게임을 할 때 쳐들어와서 동민이 형의 팀을 이겨야 하는데 동민이 형이 다 막아 놨었다"라며 기억을 회상했다.
당시 유리를 깨는 모습이 공개되자 양세형은 "제작진들은 유리 깼을 때 깜짝 놀랐겠다 진짜"라며 놀랐다. 박나래도 "통유리가 비싸다"라며 제작비를 걱정했다. 장동민은 "유리 조각이 아직도 있다"라며 바닥에서 조각을 주웠다. 빠니보틀은 "유물이다. 챙겨가야겠다"라며 주머니 속에 유리 조각을 넣었다.

빠니보틀은 "저희가 깬 유리창 수리비가 500만 원 나왔다더라. 거기에 공간을 대여하는 데 1억 4,000만 원이 들었다고 하더라"라며 금액을 공개했다.
장동민은 "제가 너무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이 풀빌라 펜션은 분양을 한다더라"라고 밝혔다. 김숙이 "여기가 세컨드 하우스로 쓸 수 있는 단지다. '피의 게임3' 촬영했던 건물 양옆으로 빌라 동이 17채가 있다. 여기는 매매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내부를 확인한 주우재는 "깔끔하고 좋다"라고 감탄했다. 김대호는 "저기를 매매하면 소유권을 가지게 된다. 빌려줄 수도 있고 내가 쓸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장동민은 빠니보틀에게 "여행 가면 좋은데도 가지만 폐가, 폐건물도 많이 가는데, 갔던 곳 중 기억에 남는 곳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빠니보틀은 "갔던 폐건물, 폐허 흔적 중에서는 우크라이나에 있었던 체르노빌이 (기억에 남는다). 방사능이 너무 심해서 사는 사람들은 없지만 동물들은 살고 있다. 실제로 몇 군데는 갖고 있는 방사능 탐지기가 알람이 크게 울린다"라고 밝혔다.
사진=MBC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