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또 논란의 중심…"자신감 좋아" vs "보기 불편해"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26 16:20:02 수정 2025-06-26 16:20:0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팬 폭행 방관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제시가 신곡과 함께 깜짝 복귀를 알리며 다시금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새 디지털 싱글 '뉴스플래시(Newsflash)'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 제시는 당당하면서도 복잡한 내면을 드러내는 연출로 주목받았다. '뉴스 속보'를 뜻하는 제목처럼, 이번 곡은 연예계의 이슈 한복판에 선 제시의 자전적 메시지를 담은 듯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풍겼다. 

제시 신곡 '뉴스플래시'는 약 1년 간의 공백을 딛고 돌아온 제시의 컴백 여정을 '뉴스 속보'라는 상징적인 키워드로 풀어낸 힙합 트랙이다. 진솔함과 자신감을 동시에 담은 이 곡은, 제시만의 거침없는 에너지와 솔직한 서사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와 시선을 마주하는 제시의 모습이 담겼다. 당당하면서도 두려움이 스친 표정은, 화려한 연예계 속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시선을 온몸으로 마주하는 그의 현실을 은유적으로 드러냈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팬 폭행 방관 논란 이후 처음이다. 제시는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기관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티저 영상이 공개된 이후, 제시의 당당한 태도를 응원하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 이후에도 주저하지 않고 무대에 오르려는 용기, 자신만의 메시지를 숨기지 않고 표현하려는 태도에 박수를 보내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독립 레이블 설립 후 첫 컴백인 만큼, 그가 보여줄 새로운 행보에 기대감을 드러내는 목소리도 많다.



반면 일부 대중은 제시의 복귀 방식에 불편함을 표하고 있다. "기습 컴백도 당황스러운데, 쓴소리에 맞서려는 듯한 메시지까지 담겨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온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제시의 화제성은 여전하다. 싸이, 박재범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레이블을 거친 후 최근 독립 레이블을 설립하며 독자 행보에 나선 제시인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티저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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