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허니제이가 무속인의 점괘에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 5회에서는 크루들끼리 자유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범접 크루는 무속인을 만나기 위해 무당집을 찾았다. 무속인은 이들을 보자마자 "울보들 왔다"고 반기며 "얘들아, 힘내자"고 격려했다. 이에 크루원들은 "우리가 최고다", "힘낼게"라고 화답하며 분위기를 다졌다.
무속인은 "세계 무대지 않냐. 이 세계 무대의 소리가 길게 들린다"며이번 활동이 장기적인 흥행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점괘를 내놨다. 허니제이가 멤버들과의 궁합에 대해 묻자 무속인은 "일단 수장이 좋다. 수장이 이를 악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장님끼리 모였다. 배에 사공이 많으면 사공으로 간다. 힘들 때는 맞을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왕은 무조건 왕"이라며 "(허니제이) 언니는 원래 희생 아이콘이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허니제이는 "벌써 울어도 되냐"고 말했고, 무속인은 "욕 먹어도 내 몫이고, 다쳐도 내 몫"이라며 허니제이를 판단했다. 허니제이는 놀라울 정도로 잘 들어맞는 점괘에 결국 무릎까지 꿇으며 감탄했다.
사진=Ment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