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남편과 딸의 일상을 공유했다.

24일 이수민은 자신의 SNS에 "내가 남편의 여자친구를 낳았구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민의 남편 원혁은 딸 옆에 누워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딸을 바라보고 있다. 딸 또한 아빠인 원혁을 쳐다보며 다정한 눈 맞춤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제2의 이용식 님.. 남편 님도 딸 생겨보니 이용식 님 마음을 백퍼이해할듯...", "원혁아빠 입 좀 다물어요 입다문걸 못봐 요즘 ㅋㅋㅋㅋㅋ", "저도 그랬어요...남편의 여자친구를 낳아주었다ㅋㅋㅋ"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의 출산 현장이 담겼다. 이용식은 "너무 불안해", "힘들어"라고 말하는 이수민의 손을 주무르며 조용히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수민은 지난해 4월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해 같은 해 9월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달 6일 딸을 출산했다.

사진=이수민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