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1일 2운동'에 도전했다.
24일 송가인 유튜브 채널에는 '송가인표 무조건 살 빠지는 1일 2운동 폭주의 날 | 가인로그여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가인은 운동복으로 풀셋팅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먼저 필라테스 숍을 방문한 송가인은 "제가 너무 오랜만에 왔다. 앨범 내고 그러느라 바빠서 못 왔다"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다소 힘들어하는 송가인을 본 트레이너는 "6개월 전에는 잘 올라오셨는데, 체력이 많이 약해지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송가인은 "4월 초에 감기에 걸렸다. 오래 아파서 면역력이 다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필라테스 후 송가인은 "확실히 필라테스를 하면 자세 교정에 확실히 좋은 것 같다"며 효과를 실감했다. 필라테스를 마친 송가인은 골프 레슨을 받기 위해 나섰다.
송가인은 "2019년에 그렇게 바쁠 때도 시간을 30분이라도 내서 골프 레슨을 받았다. 그런데 너무 바쁘니까 일년에 한두 번밖에 못 나가고 그런 적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송가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체중변화로 인한 외모 악플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미스트롯' 당시 42kg까지 살이 빠졌다는 송가인은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현재 기준으로 45kg다. 지금이 딱 좋다. 리즈인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송가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