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파격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23일 나나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나나는 허리선이 약간 올라간 빈티지 워싱 팬츠와 매치한 오렌지 컬러 탱크톱만 걸친 듯한 룩으로, 매끈한 어깨선과 쇄골을 강조했다.
특히 이너웨어 라인이 전혀 드러나지 않아 '노브라 실루엣' 효과를 주며,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무드를 자아냈다. 여기에 나나는 볼드한 골드 목걸이와 미니멀 이어링을 매치해 세련미를 더했다.

앞서 나나는 지난 2022년 영화 '자백' 제작발표회에서 화려한 전신 타투로 화제몰이를 했다. . 당시 그의 타투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으나, 그는 논란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 공식석상에서 당당하게 타투를 드러내기도.
하지만 이후 점점 전신타투를 지워나가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2023년 웹예능 '조현아의 목요일밤'에 출연해 "엄마가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부탁하더라. 타투할 때도 엄마가 허락을 해주셨다. 그래서 (지우라고 했을 때도) 흔쾌히 지우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나나는 발목에 새겨진 '1968'이라는 타투 외에 나머지는 모두 지운 상황. 그는 "발목에 새긴 '1968'이라는 타투는 어머니가 태어난 해다. 이거 새길 때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며 발목 타투의 각별한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전신타투에 이어 노브라 패션까지 나나는 파격적인 스타일에 과감하게 도전, 안정적으로 소화해내는 모습으로 여전히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나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