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23일부터 '제3회 한국디지털어워드 GURO' 그림·카툰 공모전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아이들이 구로의 미래를 그려보도록 독려하기 위해 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와 함께 이 공모전을 열고 있다.
공모 주제는 '내가 꿈꾸는 미래 세상'으로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구로 G밸리의 미래 모습, 산업단지의 변화와 발전상 등을 그림이나 카툰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생으로 1인당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은 8절지 규격에 맞춰야 하며 카툰의 경우 4컷 이상의 이야기 형식으로 제작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날부터 7월 25일까지 구로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공모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9월 1일 구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되며 9월 19일 G밸리비즈플라자 L컨벤션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작은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G밸리산업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미래의 구로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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