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다예♥' 박수홍, '5억 모델료' 갈등…친형 횡령 이어 또 법적 분쟁 中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23 14:07:07 수정 2025-06-23 14:07:07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가족과의 법적 분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광고 모델료를 둘러싸고 약 2년째 민사 소송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박수홍은 지난 2023년 9월 4일, 자신이 광고 모델로 참여한 편의점 오징어 제품의 모델료 4억 9600만 원을 지급받지 못했다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소 제기 후 법원은 양측 합의를 위해 조정 절차를 진행했으나 불발됐다. 이후 본격적인 변론 절차가 이어졌으며 박수홍 측은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을 두 차례 변경하는 등 소송 전략을 조정했다.

2024년 9월에는 법원이 화해권고결정을 내렸지만 피고 측이 이의신청을 제기하면서 예정됐던 판결 선고는 연기됐다. 특히 2025년부터는 박수홍 측 법률대리인이 기존 법무법인 존재(노종언 대표변호사)에서 법무법인 린으로 변경됐다. 

변론이 재개된 후 2025년 4월에 실질적인 1차 변론기일이 열렸다. 또 지난 6월 11일, 2차 변론기일에서는 박수홍 측이 추가 서증을 제출했다. 다음 3차 변론기일은 8월 예정돼 있다.



이와 관련해 제품 판매사인 피고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계약 과정 및 재판 진행 상황은 답변드릴 상황이 아니"라며 "현재는 분쟁이 있다는 정도로만 이해해달라"고 말을 아꼈다.

박수홍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린 역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친형 부부가 30년간 출연료를 횡령했다며 총 11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박수홍 친형 부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됐던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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