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출신' 정상훈, 학폭 빌런들에 뜻밖의 멱살 굴욕 (살롱 드 홈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23 13:47:50 수정 2025-06-23 13:47: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전직 수영선수 출신 정상훈이 뜻밖의 굴욕을 당한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 여성 탐정단 4인방의 케미스트리와 우리 가까이에 존재하는 생활밀착 빌런들을 때려잡는 짜릿한 카타르시스가 호평을 얻으며, 뜨거운 입소문 속에 시청률 상승세에 올라탔다.

이 가운데 23일 '살롱 드 홈즈' 측이 새로운 동네 빌런인 '학폭빌런'의 등장과 함께 위기에 휘말린 박승호(정상훈 분)의 모습을 공개해 흥미를 높인다.



극 중 정상훈은 공미리(이시영)의 남편이자 광선동 헬스장 트레이너 박승호 역을 맡았다. 전직 수영 선수인 승호는 과거 탄탄한 보디라인을 자랑했지만,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나날이 심해지는 근손실과 테스토스테론 저하로 고뇌 중인 인간미 넘치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 속 승호는 학폭빌런들의 불량한 행실을 목격하고 단속에 나선 듯한 모습이다. 마치 고독한 전투를 치르기 위해 흙먼지를 일으키며 걸어오는 서부영화 속 주인공 같은 승호의 비장한 자태가 깨알 웃음을 자아낸다.

그도 잠시, 승호의 압도적 승리로 끝날 줄 알았던 상황이 쌍방 실랑이가 되어버린 모습. 무엇보다 까마득하게 어린 학생에게 멱살을 잡힌 뒤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승호와는 달리, 불량 학생은 타격감이 전혀 없다는 듯 파안대소를 터뜨리고 있어 승호의 굴욕적인 판정패를 예감하게 한다.

이에 벌써부터 익살스러운 웃음을 자아내는 광선주공아파트의 몸짱(?) 헬스트레이너의 대 굴욕 에피소드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23일 3화가 방송된다. OTT는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

사진= ENA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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