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위장수사', 韓 트로트로 무대인사 꾸몄다…전국이 들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23 11:41:04 수정 2025-06-23 11:41:04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위장수사'가 배우들의 진심 어린 홍보 열정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지난 19일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유쾌한 입담으로 첫인사를 전한 '위장수사' 팀은, 이어진 주말에는 대전과 청주를 찾아 특별한 관객 만남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홍보 행보에 나섰다. 개봉 전 진행된 유료 시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내한 직후 쉼 없는 스케줄에도 지친 기색 없이 무대에 오른 몽골 배우들의 모습. 무대 위 배우들은 시종일관 유쾌한 에너지와 팬을 향한 진심 가득한 태도와 한국 트로트를 불러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몽골 마동석'이라는 애칭으로 온라인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은 타크타는 "한국의 마동석 배우를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꼭 한 번 함께 연기해보고 싶어요!"라며 진정성 가득한 팬심을 고백,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다른 배우들 또한 "한국 관객을 직접 만나는 건 꿈만 같아요. 이 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라며 감사 인사를 연신 전하며 객석을 감동시켰다.

이처럼 배우들의 열정은 그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SNS 상에는 "이 정도면 홍보 천재들이야!", "짤로만 봤던 배우들 실물 보니까 찐웃김 기대 100배됨" 등 폭발적인 실시간 반응이 쏟아지며 자발적 입소문을 견인하고 있다.

'위장수사'는 오는 2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스마일이엔티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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