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환승연애2' 출신 유튜버 성해은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성해은의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에는 "내가 만약 결혼을 한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할 준비를 하던 성해은은 "요즘 결혼 진짜 많이 하죠. 요즘 프로 하객러로 참석하는 것 같다. 결혼식 가는거 좋아한다. 좋은 날이지않냐. 잔치 너무 재밌으니까"라고 말했다.

결혼 성수기라는 점을 이야기하며 " 제 나이대 분들이 결혼을 많이 하시기도 하지만, 승무원분들은 결혼을 진짜 빨리 한다. 저랑 동갑인 동기들은 거의 다 갔고 스물일곱, 여덟에는 다 한다. 제 친구들이 유난히 결혼을 더 빨리해서 그런지 이 시기가 인생이 확 갈라지는 시기구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이라는 선택을 함으로써 이런 삶을 살거나 이런 삶을 살거나. 선택의 기로에 선 시기인 것 같다"라며 "진짜 다정한 좋은 남편을 만나서 하나가 같이 다 잘 살고 있는 게 공통점이다. 그 이유를 알았다. 제 친구들이 다 좋은 사람이라서 그런 거더라. 그런 공통점이 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또 결혼식 로망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그전에 결혼을 할지도 모르겠고"라고 말했다.



하객룩으로 갈아입은 뒤, "하객룩으로 예쁜 것 같다. 신부보다 더 예쁜 거 아니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성해은은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정현규와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최근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사진, 영상 등을 SNS에서 일부 삭제하며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후 정현규는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2' 인터뷰에서 성해은과의 결별은 간접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