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두 달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99가지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딩부터 메타버스, 3D프린팅,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일러스트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 교육 특강 99개가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초·중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레고 활용 코딩 수업과 자율주행 자동차 작동하기, 고학년을 위한 드론 조종 마스터 클래스와 코딩으로 게임 제작하기 등이 있다.
AI체험 가족 오락관, 나만의 움직이는 캐릭터 E-북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수업과 여름방학 시간 관리 다이어리 만들기, 여름휴가 가방 꾸미기 등 방학 특강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송파런 교육센터 5개소(헤드·위례·잠실·마천·풍납)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 02-2147-2361)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여름방학 미래 교육으로 많은 어린이가 보다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 첨단 분야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