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거래 수수료 완전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인 메리츠증권이 새 광고 모델로 배우 신세경을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수수료,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메리츠증권은 향후 '신세경의 Zero-log', '세경이가 알려드림' 등 여러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이제 일상이 된 주식 거래에 수수료 무료를 선언한 메리츠증권과 배우 신세경이 개인 채널에서 보여온 일상 속 자연스러움이 잘 어우러져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uper365' 계좌의 예탁자산은 이벤트 시행 전인 지난해 11월 중순 약 9천400억원에서 지난 19일 9조34억원으로 늘어났다.
특히 기본 수수료 부담이 컸던 해외주식 예탁자산이 같은 기간 1천650억원에서 5조1천324억원으로 약 30배 증가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 금액 또한 지난 5월 19조1천234억원을 기록, 지난해 11월(8천136억원) 대비 23.5배가량 증가했다.
o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