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다음 달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아산 유스프러너'의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는 한 학기 동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팀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총 750여팀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보인 중고등부 10팀이 무대에 올라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박현호 크몽 대표가 연사로 나서고 '실패 페스티벌'에서는 학생들이 시행착오에서 얻은 깨달음과 배움을 나눈다.

이영빈 재단 기업가정신팀장은 "단순한 결과 공유회를 넘어 학생들 스스로가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장"이라면서 "미래세대가 실패를 자산으로 삼아 맘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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