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에녹이 댄스트로트의 강렬함을 넘어, 낭만적인 세레나데 보컬로 변신하며 음악 스펙트럼을 한층 넓힐 준비를 마쳤다.

에녹은 2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 음원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새 디지털 싱글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는 제목 그대로 짙은 감성과 감성 보컬로 사랑에 대한 진심을 전하는 곡이다. 가슴 벅찬 설렘의 순간이 녹아든 가사와 경쾌한 리듬 그리고 에녹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는 에녹이 설운도 픽을 받은 ‘오늘밤에’ 이후 1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걸고 발표하는 본격적인 솔로 싱글로 기대감을 높인다. 

‘오늘밤에’를 통해 파워풀하면서도 화려한 댄스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던 에녹이 사랑에 푹 빠진 남자의 낭만적인 감성을 담은 세레나데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로 보컬리스트로서 스펙트럼을 다채롭게 확장할 전망이다.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는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을 비롯해 애즈원의 ‘Day By Day’, 김범수의 ‘보고 싶다’,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등을 작사한 윤사라가 노랫말을 쓰고, ‘선물’, ‘You’, ‘인사’ 등을 히트시킨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편곡을 맡은 곡이다.

레트로풍의 경쾌한 멜로디 위에 시처럼 아름다운 가사와 에녹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낭만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한 편의 서정시 같은 서머 러브송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음원 발표에 앞서 지난 21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라이브 무대를 내려다보며 음악을 듣을 수 있는 이색적인 곳에서 스탠딩 마이크를 잡은 채 장밋빛 미소를 짓는 에녹의 비주얼이 담겨 있어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가 품은 화사한 무드를 제대로 전달하고 있다. 

라이브 무대에서 에녹이 보여줄 감미로운 보컬과 감성 퍼포먼스가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에녹의 새로운 얼굴과 감미로운 보이스를 통해 음악 여정의 분기점이 될 이번 싱글 활동에 대중의 관심이 치솟고 있다.

한편 에녹의 서머 러브송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는 오늘(23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EMK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