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K가 '보더랜드4'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17일 2K는 기어박스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루트 슈터 신작 '보더랜드4'의 예약 판매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어박스 소프트웨어는 2K 산하 개발 스튜디오이며, 2K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가 보유한 퍼블리싱 레이블이다.
이 게임에서 이용자는 고유 능력을 지닌 4명의 새로운 '볼트 헌터' 가운데 한 명을 골라 수십억 가지 무기 조합을 활용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시리즈 최대 규모의 세계 '카이로스'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으며, 폭군 '타임키퍼'와 그의 군대 '교단'에 맞서 싸우게 된다.
게임은 스탠다드, 디럭스, 슈퍼 디럭스 등 3개 에디션으로 출시되며, 모든 에디션은 예약 판매로 만나볼 수 있다.
사전 구매자는 '볼트 헌터 스킨'(1종), 무기 스킨(1종), 'ECHO-4 드론' 스킨(1종)이 포함된 '길디드 글로리 팩'을 받는다. 또한, 디럭스 에디션 구매 시 4종의 DLC 팩과 볼트 카드, 신규 장비·무기, 코스메틱, '파이어호크의 분노' 무기 스킨이 담긴 '바운티 팩 번들'이 제공된다.
슈퍼 디럭스 에디션은 디럭스 에디션의 모든 구성에 더해 신규 스토리·맵·장비·무기·ECHO-4 코스메틱을 포함한 '볼트 헌터 팩'을 제공한다. 더불어 추가 스킨·헤드·바디를 담은 '오네이트 오더 팩'도 선물한다.
2K의 데이비드 이스마일러(David Ismailer) 대표는 "기어박스 팀이 '보더랜드4'에서 보여준 높은 완성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개발팀은 시리즈 특유의 루트 슈터 재미는 그대로 살리면서, 게임플레이와 스토리텔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프리미엄 AAA급 모험을 선보였다"라고 전했다.
기어박스의 랜디 피치포드(Randy Pitchford) 대표는 "'보더랜드4'는 '보더랜드' 시리즈 중 가장 기대하는 작품"이라며,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입문작이며 원작 팬들에게는 진심 어린 러브레터 같은 게임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게임은 정식 출시 이후에도 두 명의 신규 볼트 헌터, '카이로스' 신규 지역, 스토리·사이드 미션 등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보더랜드4'는 9월 12일 PS5, Xbox Series X|S, PC(Steam·Epic Games Store)로 출시되며, 추후 닌텐도 스위치 2에서도 선보인다. 최신 소식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X, 인스타그램, 틱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2K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