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가수 린이 속마음을 털어놨다.
13일 린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더 이상 슬프지 않아서 그게 또 서글픈 것 같다. 도대체 어쩌라는 거임. 근데 사실상 내 별명이 '어느 장단'이라서 그냥 불리는 대로 사는 게 아닐까 싶고 비행기가 연착이 돼버리니까 생각이 많아져서 너무 귀찮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린은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공주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 그녀는 핸드폰 속에서 튀어나오는 듯한 효과로 신비로운 느낌을 강조했다. 그녀 등 뒤에 그려진 날개가 눈에 띈다.

린은 "네 20000 줄일게요. 올해는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장화를 구입하세요. 여러분"이라며 팬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린은 2014년 가수 이수와 결혼했다.
사진=린 계정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