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4공장 2라인, 19일부터 7월 2일까지 가동 중단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오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소형 트럭 '포터' 생산을 멈춘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포터(EV 모델 포함)를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 4공장 2라인이 이 기간 휴업한다.
이번 휴업은 최근 포터 판매량이 부진한 데다가 생산 관련 설비 공사가 겹치면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4월 국내 포터 판매량은 1만952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넘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can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