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3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거리공연 '오구오구 어린이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5세도 즐기고 9세도 즐긴다는 의미를 담아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문화공연을 재밌게 접하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이날 까치어린이공원(화곡1동)과 쌈지어린이공원(방화1동)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6개 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버블쇼, 마술, 인형극, 벌룬쇼, 저글링 등으로 구성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쉽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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