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넷마블이 신작 '뱀피르'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12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고딕 호러 세계관 MMORPG '뱀피르'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휴대폰 사전 등록은 브랜드 사이트에서 휴대전화 번호 등록을 통해 할 수 있다. PC 사전 등록은 넷마블 런처 사전 다운로드 후 해당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출시 일정에 맞춰 자동설치가 진행된다. PC 버전 사전 등록 이용자에게는 특별 보상이 제공된다.

이용자는 양대마켓 사전 등록, 카카오톡 및 유튜브 채널 구독 등을 모두 완료하면, 사전 등록 한정 초상화 '불멸의 프란츠', '14만 9,000원 상당의 패키지', 탈것 '저주 뿔 사슴', '우레 소리 늑대', '100만 골드'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브랜드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에서는 '뱀피르'의 신규 티징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티징 영상은 '금기', '피', '욕망', '파멸된 세계' 등 '뱀피르'의 핵심 키워드를 담아내고, 뱀파이어의 캐릭터성도 보여준다.

'디렉터스 코멘터리' 영상도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넷마블네오 한기현 총괄 PD가 직접 등장해 '뱀피르'의 개발 의도와 게임 철학을 소개했다. '디렉터스 코멘터리'는 세계관, 아트&전투, 경제, 경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넷마블은 이 콘텐츠를 순차 공개해 게임의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뱀피르'는 '리니지2 레볼루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해 개발 중인 신작 MMORPG다. 이 게임은 뱀파이어 콘셉트와 고딕 호러풍의 중세 세계관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를 내세우고 있으며,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