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대한민국헌정회는 9일 국회에서 '국방개혁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국방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은 이날 주제 발표에서 "미국과 일본이 반중 신냉전 구도에서 한국을 대중국 전초기지로 삼으려는 의도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화식 해외한민족연구소장은 병력자원 부족 문제 해결 방안으로 재외동포 모병제를 제안했다.
헌정회 정책연구위원회 산하 국방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정대철 헌정회장, 이종찬 광복회장,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여상규 헌정회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이시종 헌정회 헌법개정위원, 김성호 헌정회 대변인, 양영두 헌정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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