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2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송파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와 가족 등 약 1천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악대의 합창과 연주, 송파구립 실버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2명 표창 수여, 보훈단체 소개, 만세삼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전쟁음식 체험, 건강검사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송파구에는 9개 단체, 8천28명의 보훈 가족이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명예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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