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의 날 맞아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등에 장관 표창
연합뉴스
입력 2025-06-09 14:00:11 수정 2025-06-09 14:00:11
구강보건의 날 올해로 80회…복지부, 15일까지 기념 주간 홍보 캠페인


[보건복지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9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유공자 63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인 서광석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서울대 치과병원) 센터장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받았다.

충남 서천군 보건소의 함지인 주무관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이나 마을회관을 매일 직접 찾아가는 등 지역 주민의 구강 건강 향상에 이바지했다.

1923년생 김임식 씨는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서 선발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 씨는 "입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수시로 물을 마시고, 식사 후 치간 칫솔과 치실을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은 것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소개했다.

복지부는 구강보건의 날인 이날부터 6월 15일까지를 '구강 건강 주간'으로 삼고, 구강건강 실천 확산을 위한 대국민 '0609 구강건강 캠페인'을 한다.


so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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