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컴퍼니냐" 박명수, '대표' 호칭 싫다는 김준수에 농담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09 11:26:59 수정 2025-06-09 11:26:59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소속사 대표가 된 김준수가 대표 호칭을 부끄러워했다.

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박명수의 휘낭시에' 코너에는 김준수, 김소현, 손준호가 게스트로 초대됐다.

김준수 소속사인 '팜트리아일랜드'에 소속돼있는 세 사람은 대작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손준호가 김준수에게 '대표님'이라 부르기도 했다.
 
김준수는 "직함만 그럴 뿐이지 우리는 모두가 같은 대표이자 아티스트"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김소현과 손준호에게 "평상시에는 준수 씨한테 뭐라고 호칭하냐"라고 묻자, 손준호는 "둘이 같이 있을 때나 편하게 만날 때는 '준수야', 공개적일때는 '대표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김소현은 "준수 씨가 대표님이라고 하는 거 부끄러워한다"라고 털어놨고, 박명수는 "준수 씨는 대표보다 보스, CEO님 이런 거 좋아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김준수는 당황하며 "저희끼리는 편하게 원래 얘기했던 호칭대로(한다)"라며 "당황스럽네요"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에 박명수는 "페이퍼컴퍼니에요? 왜 당황을 해요"라고 농담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준수는 "이런 얘기 나올 때마다 식은땀이 난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CoolFM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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