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소상공인 절반 이상이 새 정부 지역화폐 정책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KCD는 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새 정부의 지역화폐 정책에 관해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기대감이 어느 정도 있다'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의 22%, '기대감이 없다'는 답변은 15%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소상공인 1천962명이 참여했다.
강예원 한국신용데이터 데이터 총괄 이사는 "경기 침체가 이어진 상황 속에 소상공인들은 새 정부의 경기 활성화 정책에 기대감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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