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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다녀온 ♥이수근 위해…'신장투석' 아내, 치료 전에도 '어마어마한 내조'
엑스포츠뉴스입력

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로 잘 알려진 박지연이 남편을 위한 도시락을 챙겼다.
박지연은 21일 자신의 계정에 "아프리카 다녀오신 남편! 치료 가야 해서 아침 식사 대신 도시락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징어 볶음과 총각무 지짐, 햄, 각종 김치와 양배추 쌈 등의 반찬과 참외, 김부각 등 디저트까지 알차게 담긴 도시락이 담겼다.
앞서 이수근, 은지원, 규현이 '신서유기' 스핀오프 격인 '케냐 간 세끼' 촬영을 앞두고 있다(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는 소식이 전해진 바. 박지연은 아프리카를 다녀온 남편 이수근을 위해 애정과 정성이 묻어나는 도시락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한편, 박지연은 이수근과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과거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뒤, 현재까지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11년 전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을 받은 후 재수술을 진행한다고 알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사진=박지연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