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NDC 25'가 6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5월 19일부터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NDC 25)'의 참관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NDC 25'는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 및 일대에서 3일간 진행된다. 게임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 대학생 등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19일부터 5월 25일까지 N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NDC 25'에서는 게임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총 10개 분야 49개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IP 성장 사례와 전략, 포스트모템, 생성형 AI 활용 개발 후기, 게임 성패 예측, 대규모 서버 구조 설계, 물리 기반 캐릭터 구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메이플스토리', 'FC 온라인', '프라시아 전기' 등 넥슨 타이틀뿐만 아니라, '몬스터 스트라이크', '승리의 여신: 니케', '쿠키런: 킹덤' 등 국내외 게임사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 관계자들과 게임 팬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기조 강연은 넥슨코리아 빅게임본부를 총괄하는 박용현 부사장 겸 넥슨게임즈 대표이사가 맡는다. 그는 "우리가 빅 게임을 만드는 이유"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전 세계 게임시장에서 완성도 높은 대형 게임 개발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NDC'는 2007년 시작돼 올해 18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게임산업 지식 공유 행사다.
넥슨은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해 산업 상생과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NDC 25'를 2019년 이후 6년 만에 오프라인 공개 콘퍼런스로 전환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한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