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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머니마켓 ETF' 상장 3주만에 순자산 3천억원 돌파

연합뉴스입력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3주 만에 순자산 3천억원을 넘겼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ETF의 14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3천357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ETF는 초단기 채권과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해 안정성과 유동성을 강화한 펀드로, 단기자금을 맡겨 두기 적합한 '파킹형' 상품으로 꼽힌다.

미래에셋운용의 김동명 채권ETF운용본부장은 "미·중 관세 협상이 진전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됐지만 안정적 초단기 상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TIGER 머니마켓액티브[0043B0] ETF는 종전 MMF(머니마켓펀드) 수준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추가 수익도 추구해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t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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