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갑상선암 진단' 진태현 기다린다 "출연진 변동 NO"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08 18:27:07 수정 2025-05-08 18:27:0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가운데 출연 중인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변함없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JTBC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는 출연진 변동 등을 현재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진태현 씨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진태현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날 좋아해주는 팬 여러분, 지인들에게 조금은 무거운 소식을 알려주려고 한다. 언젠간 여러분이 알게 될 소식이고 숨기고 조용하기에는 이미 알고 계신 분이 너무 많이 계시고 어디서 들으셨는지 연락이 오는 상황이다. 또 개인적으로나 일정이나 앞둔 일이 많아 신중하게 고민하고 기도하고 이렇게 말한다"면서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했고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 초기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라고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수술 전까지 촬영 스케줄과 해외 일정 등 약속된 여러 가지 일도 함께 병행하면서 쉴 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낼 테니 너무 걱정 마시라. 사람들이 착한 암 느린 암이라고 하지만 암은 암이라 저희 부부가 조금 놀랐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잘 흘려보내고 이겨내려고 한다. 지금 제 머릿속엔 제 아내 걱정과 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걱정과 꼭 해내야 하는 하반기 마라톤 대회 훈련 걱정밖에 없다. 잘 수술하고 잘 치료해서 암까지도 완벽하게 이겨내는 배우이자 연예인, 마라토너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위기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진태현은 프로그램 속 가사조사관으로 남편 측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역할을 맡아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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