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천재' 유진박, 친이모 고발…"56억 허락 없이, 횡령 혐의"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08 11:22:01 수정 2025-05-08 11:22:0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친이모를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수사부는 지난달 유진박의 친이모 A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유진박은 A씨가 자신의 예금 28여억 원 및 현금 200만 달러 등을 마음대로 사용했으며 약 56억 원 상당의 미국 재산을 허락 없이 관리한다는 이유로 검찰에 고발했다.

또한 유진박은 자신의 예금으로 가입한 미국 연금보험의 수익자를 A씨가 본인과 자녀로 지정했다고 주장했으며, A씨를 소환조사한 검찰은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으나 현재 해제된 상태라고 전해진다.

유진박은 3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뒤 16살에 줄리아드 음악 대학에 조기 입학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라 불린다. 그러나 앞서 우울증과 양극성장애를 앓은 유진박은 전 매니저의 폭행 및 감금, 사기 등의 피해를 입었던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사진 = 유진 박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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