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높이 조절·음성 안내 기능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누구나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즉시 발급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 신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지하철 역사와 대형병원 등 12개소에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하철 천호역, 암사역, 길동역, 굽은다리역, 둔촌동역, 고덕역, 상일동역과 강동성심병원, 중앙보훈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강동구보건소, 강동세무서에 있던 낡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신형으로 교체했다.
신형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어르신과 저시력자도 큰 글씨로 볼 수 있는 화면 확대 기능과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화면 높이 자동 맞춤 기능, 점자 디스플레이,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음성 안내 기능이 있다.
구는 구청 본관을 비롯하여 총 34개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설치 위치와 운영시간 등은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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