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오는 7∼10일 최대 '해양레저관광 박람회' 연다
연합뉴스
입력 2025-05-06 11:00:01 수정 2025-05-06 11:00:01
해양레저 산업·관광 잇는 교류의 장…해수부 주최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와 해양레저관광박람회 추진위 주관


2025 해양레저관광박람회[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7∼10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관광 복합 전시회인 '2025 해양레저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해수부가 주최하고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해양레저관광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해양레저관광 박람회는 해양레저관광을 국가 핵심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주도형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해양, 레저, 관광, 기업, 기술, 산업, 인재교류, 소통과 기회의 박람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항만공사, 어촌특화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해양레저관광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고, 해양레저관광진흥법 시행에 따른 해수부와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 해수부 공모사업 성과를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 50개 기관이 250개 부스를 운영한다.

해수부는 정책홍보관을 운영하며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과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기업은 관람객에게 해양레저관광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홍보관과 요트·보트 등 레저 선박을 판매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관람객은 실내 카누와 카약, 패들보트, 스킨스쿠버, 수상자전거 등을 수상레저 부스에서 체험하고 최신 해양레저 기술과 지역 해양관광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해양 자원과 가능성을 산업과 관광으로 연결하는 융복합 플랫폼으로, 해양레저의 대중화와 산업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국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에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사전 등록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mlt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ez@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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