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변우석·김혜윤 인기상 "팬 사랑 없었다면 이 자리 설 수 없어" [백상예술대상]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05 20:46:58 수정 2025-05-05 20:46:5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역 변우석과 김혜윤이 프리즘(PRIZM) 인기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올해도 변함없이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변우석은 "인기상 너무 감사하다. 저를 위해 시간을 내어 투표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저에게 주는 관심과 사랑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 같다. 제가 드라마를 하면서 많은 피드백을 봤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피드백이 '위로가 된다'는 말이었다. 앞으로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우체통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윤은 "상이 무거운데 팬분들의 사랑만큼 무거운 상을 받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옆에서 묵묵히 저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데 앞으로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다. 주시는 사랑만큼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은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에서 제공된 콘텐트,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후보자(작)을 선정했다. 단 지난해 후보 심사 기간에 맞물려 배제된 작품은 올해 심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백상예술대상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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