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원안위원장, 파리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 참석
연합뉴스
입력 2025-05-05 16:00:00 수정 2025-05-05 16:00:00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축사하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12.26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최원호 위원장이 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해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등 9개국 원자력 안전 규제 기관장들이 관련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회의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화 방안과 핵융합 에너지의 실현에 대비한 규제 방향에 대해 주제토론한다.

최 위원장은 한국형원전(APR1400) 사고관리계획서 승인, 원전 상시검사 도입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 체계 마련 계획 등 국가현황을 소개한다.

최 위원장은 "세계적인 원자력 확대 추세 속에 국가 간 원자력 안전 협력 필요성이 한층 커진 만큼, 주요국 원자력 규제기관장들과의 협력을 통해 원자력 안전을 더욱 증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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