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미야오의 엘라가 박보검과 뜻밖의 데뷔 동기임이 밝혀졌다.
2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권진아, 사라강(sarah kang), 그룹 미야오(MEOVV), 잔나비가 출연했다.
박보검은 그룹 미야오를 향해 "이분들이 공식 포지션이 없는 올라운더 그룹이라고 들었다. 그말은 즉슨 보컬도, 랩도, 안무도, 다 할 수 있다는 말이다"라며 소개했다.
이어 박보검은 "미야오 분들은 춤, 노래, 랩, 연기까지 다 잘하시니까. 우리팀 멤버 이런 거 잘한다. 자랑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미야오의 나린은 파트가 나누어져있진않냐는 질문에 "다 불러보면서 제일 잘 맞다고 생각되는 파트를 하나씩 가져가는 편이다"라고 소개했다.

박보검은 "멤버분들 각각 목소리가 특색이 있어서 어떠한 분이 부르시는지 노래 부를 때 귀에 쏙쏙 들린다"라고 말하자 미야오는 연신 감사하다고 말했고, 박보검은 "뭐가 감사해요. 그대들의 재능이에요"라며 극찬했다.
이어 박보검은 "여기서 두 살 때 데뷔하신 분이 계신다고요"라고 말하자, 미야오의 엘라는 "저입니다"라며 손을 들었다.
박보검은 "(2살 때가) 기억나요?"라며 묻자, 엘라는 "첫 사진 촬영 기억난다. 키즈모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보검이 나이를 묻자, 엘라는 "16살이에요"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보검은 관객석을 가리키며 "여긴 19살 미만으로는 들어올 수가 없는 곳이거든요. 너무 환영해요. 너무 예쁘게 잘 자라준 우리 엘라 씨께 축복의 박수를"라고 전했다.
박보검은 "저는 2011년에 데뷔를 했거든요"라고 말하자, 엘라 또한 "저도요"라고 말해 박보검은 "반갑다"라고 전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