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손흥민 1개월 실종 '미스터리'…감독 새빨간 거짓말+구단 총체적 부실 관리→토트넘 민낯 드러나다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26 14:37:34 수정 2025-04-26 14:37:34


(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손흥민이 또 결장한다. 한 달 결장 가능성도 언급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그의 부상 초기에 분명히 "손흥민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라고 했지만, 5경기 연속 결장이 의심되는 심각한 부상으로 밝혀졌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다가오는 28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테코글루는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현장 취재진은 감독에게 선수단 부상 문제를 물어봤다. 한 기자는 "선수단 부상문제 관련해서 최신 소식을 알고 싶다"라고 질문했다. 

포스테코글루는 "현재 우리팀 부상 문제는 많지 않다. 한 명의 부상자가 있다. 바로 쏘니(손흥민 애칭)다"라며 "그는 일요일 경기에 뛸 수 없을 것이다. 손흥민과 장기 결장자를 제외화면 따로 결장하는 선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경기에서 뛴 선수들이 회복을 잘 마쳤다. 대부분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다"며 "선발 출전할 선수는 아직 확답드리기 어렵다. 경기 당일 선발할 선수에 대해선 48시간 정도 더 지켜보고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핵심은 손흥민의 부상이다. 이어 현장 취재진은 감독에게 "손흥민이 리버풀전 못 뛸 것이라 말했는데, 그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출전은 가능한가?"라고 다시 물어봤다. 

포스테코글루는 "두고 봐야 한다. 손흥민은 점차 좋아지고 있고 처음으로 잔디를 밟는 훈련에 복귀했다. 선수 본인 말로는 확실히 이전보다 느낌이 좋다고 했다"라며 "이건 하루하루 상태를 보면서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감독이 직접 말했다. 손흥민은 오는 리버풀과 리그전 결장한다. 또 오는 2일 오전 4시 홈에서 열리는 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보되/글림트전(노르웨이) 또한 출전이 불분명하다. 

앞서 손흥민의 부상 소식이 언급된 건 지난 13일이다. 울버햄프턴과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을 깜짝 명단 제외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직전 방송사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에 말했듯 그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주 목요일 경기(현지시간 17일) 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얼마 전 구단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도 보여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결국 결장이 확정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해당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리고 "손흥민은 문제없이 출전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감독은 "쏘니는 결국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이번 원정 경기 유일하게 결장하는 선수다. 최근 며칠 발에 문제가 있었다. 그 고통을 참으며 뛰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손흥민의 통증은 너무 심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훈련도 참가했다. 당연히 상태가 정상은 아니었다. 결국 그를 남겨두고 왔다.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손흥민이 최상의 회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우선이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프랑크푸르트와 1차전 후반 16분경 측면에서 돌파에 실패한 후 다시 공을 뺏으려는 과정에서 프랑크푸르트의 장마테오 바호야의 깊숙한 슬라이딩 태클에 걸려 쓰러진 후 발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듯한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데굴데굴 구르며 고통을 호소했다.

일부 팬들은 해당 상황으로 손흥민이 부상을 당한 것 아닌지 의심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는 바호야에게 다치기 전부터 통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와 2차전 1-0으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리그로 돌아왔다. 여전히 손흥민이 부상에서 좋아졌다는 소식은 없었다.



오히려 점차 나쁜 소식만 들리고 있다. 

손흥민 부상을 처음으로 언급했던 지난 13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미한 타박상"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손흥민은 프랑크푸르트전을 앞두고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젠 훈련조차 뛰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명단 제외다. 

손흥민은 오는 리버풀과 리그 경기 결장한다. 그리고 다음 달 2일 유로파리그 준결승전 1차전도 결장하면 공식 경기 5번 연속 결장이다. 또 1차전 후 불과 이틀 후 웨스트햄과 리그 경기가 있다. 부상 회복도 못 한 손흥민을 무리하게 빠듯한 일정에 투입하기엔 위험 부담이 크다. 일면 손흥민의 부상 결장 기간은 약 한 달 혹은 그 이상 바라볼 수 있다. 

토트넘에게 남은 시간은 1주일이다. 손흥민은 현재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그만큼 공격의 핵심이다.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은 토트넘 홈에서 열린다. 반드시 승리해야 2차전 원정에서 부담이 적다. 손흥민의 복귀가 간절하다. 


사진=연합뉴스 / X 캡처 / 엑스포츠뉴스DB 

용환주 기자 dndhkr15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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