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이 11.1.5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최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World of Warcraft: The War Within, 이하 내부 전쟁)의 11.1.5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야외 이벤트 '일몰'(Nightfall)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불꽃의 광휘(Flame’s Radiance)와 새로운 동맹을 맺고, 여왕 안수레크의 몰락 이후 신성한 협곡을 침략한 수레키 잔당에 맞서 싸워야 한다.
공격대 형식의 주간 시나리오와 강력한 부관을 추적하는 현상 수배가 진행되며, 새로운 영예 트랙을 통해 특별한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도 이뤄졌다. 신규 UI 요소인 재사용 대기시간 관리자를 게임 내 설정에서 활성화할 수 있으며, 사용 시 지정한 전문화의 중요 능력과 강화 효과 등을 사용자 지정 HUD 요소로 확인할 수 있다.
'다시 찾은 공포의 환영'(Horrific Visions Revisited) 콘텐츠가 오는 5월 22일 돌아온다. 이용자는 청동용군단 크로미의 도움을 받아 느조스가 공허의 힘으로 타락시킨 스톰윈드와 오그리마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
해당 콘텐츠는 혼자서 또는 파티를 맺어 진행할 수 있으며, 난도가 보정된다. 보상으로는 영웅급 장비, 새로운 가면, 뒤틀린 특성 계통도, 탈것, 애완동물, 형상변환 세트 등 다양한 신규 및 기존 보상이 제공된다.
오는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는 '수라 짝패'(Dastardly Duos)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에 이용자는 아제로스 역사에 등장했던 여러 우두머리와 치열한 난전을 벌일 수 있다.
이 콘텐츠는 포인트 기반 점수제가 적용되며, 탈것, 애완동물, 꾸미기 아이템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한편, '내부 전쟁' 11.1.5 업데이트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