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SK하이닉스·LG전자·AI 업계·학계 등 참석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내 시스템 반도체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과 주영표 SK하이닉스[000660] 부사장, 박동선 LG전자[066570] 상무, 장연세 현대오토에버[307950] 상무, 류승협 HD한국조선해양[009540] 상무, 김성철 한화시스템[272210] 상무, 정지현 만도 상무와 손동환 알티스트 대표, 신정규 레블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가AI위원회 인재·인프라 분과위원인 김두현 건국대 교수가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과 우수 사례를 발제했고 오윤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PM이 'K-클라우드 사업 추진계획'에 따른 AI 반도체 시스템 소프트웨어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토론에서는 시스템 반도체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책, 국산 시스템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장기적 지원 등에 관해 논의했다.
유상임 장관은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반도체, AI, 로봇 등 첨단 기술의 핵심 기반으로 국가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산업"이라며 "엔비디아가 쿠다로 세계 시장을 장악했듯 핵심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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