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R&D 특허창출 위해 맞춤형 고속심사제 도입해야"
연합뉴스
입력 2025-04-25 11:00:03 수정 2025-04-25 11:00:03
과기정통부·지재위, 국가 연구개발&지적재산 정책 간담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로 '국가 연구개발(R&D) & 지적재산(IP)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한변리사회 등 주요 IP 리더와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관계자가 참여했다.

김명환 차세대 이차전지 전략연구단 단장은 대형 연구기반 IP 창출전략을 발표하며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주요 기업 맞춤형 고속심사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국책과제 R&D 결과물의 특허 적정성 및 기술가치를 시장 지향적으로 평가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기호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특허담당관은 12대 국가전략기술 3대 선정기준 중심에 특허가 있다고 강조하며 특허 빅데이터 분석과 특허 상용화 초기 단계인 '극초기 기술' 조기 확보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김두규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고품질 특허 창출을 위해 정부는 R&D 평가 기준을 특허 성과 기반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과학기술은 씨앗이고 R&D는 그 씨앗을 싹틔우는 정성이며, IP는 그 결실을 보는 과정"이라며 "미래 패권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핵심 특허 창출은 퍼스트무버 국가로 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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