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달총, '대세' 영케이와 듀엣 "오작교 박문치 덕"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24 16:42:24 수정 2025-04-24 16:42:2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치즈(CHEEZE)(멤버 달총)가 영케이와의 곡 작업 일화를 밝혔다.

치즈의 정규 2집 'It just happened(잇 저스트 해픈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렸다.

이번 앨범은 2015년 정규 1.5집 'Plain(플레인)' 이후 약 10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치즈는 그간 '좋아해', 'Madeleine Love(마들렌 러브)', '어떻게 생각해' 등 수많은 곡들로 사랑을 받은 만큼, 오랜 만에 나오는 정규 앨범을 통해선 어떤 곡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feat. Young K(DAY6))'는 보사노바 리듬의 기타와 낭만적인 스트링, 경쾌한 목관 악기가 어우러진 풍성한 사운드 위에 달총과 대세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가 함께한 설레는 하모니가 더해졌다.

영케이와 듀엣을 하게 된 계기를 묻자 달총은 "영케이 님은 라디오 게스트로 만나 뵀는데 유쾌하고 성격이 좋으시더라. 친해지고 싶다 생각은 있었지만 제가 내향형 인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프로젝트 걸그룹 치스비치라는 활동을 했던 치즈는 그룹의 막내인 박문치가 영케이와 연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작교를 해줄 수 있겠느냐' 해서 피처링 요청했는데 (영케이가)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감사했다. 너무 바쁘신데도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치즈의 정규 2집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외에도 어쿠스틱 기타의 따스한 패턴과 빈티지한 드럼, 베이스가 조화를 이룬 'Begin(비긴)', 앙큼한 고백을 담은 가사와 이국적인 연주가 돋보이는 '작전명 하이볼!',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발라드 'Truly(트룰리)', 스텔라장이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중독성 강한 신스팝 'RingRing(링링)' 등 사랑의 다양한 순간을 풀어낸 총 10곡이 수록됐다.

사진=무드밍글(MoodMingle)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