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지누션 멤버 지누의 집이 최초 공개된다.
27일 오후 10시 30분 MBN '가보자GO4' 12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지누션의 지누가 변호사 아내 임사라와의 러브하우스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안정환과 홍현희는 지누-임사라 부부와 정원에서 수제 햄버거 파티를 열던 중 정원 너머로 들려오는 수상한 목소리에 당황했다.
유쾌한 인사와 함께 등장한 옆집 사람은 "날이 좋아서 그런가 가든파티하고 있냐?"라며 말을 걸고, 지누는 "형님 햄버거 드시겠냐?"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나무 뒤 얼굴을 내민 옆집 사람의 정체는 '레미제라블', '그리스',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렌트' 등에 출연한 레전드 뮤지컬 배우 남경주였다.

깜짝 등장한 남경주를 본 MC들은 "옆집에 남경주 선생님이 사시다니, 이사 올 때 알고 온 거냐?"라고 물었고, 지누는 "이사 전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데, '앞에 사시는 분이 인사하러 오셨다'고 해서 나가보니 계셨다. 그래서 '형이 왜 여기 있느냐?' 했다"라고 밝혔다.
남경주는 "여기 산지 20년 다 돼간다"며 "지누 씨네가 지금 다섯 번째 이웃이다. 이전에 B1A4 신우가 2년 정도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동네의 장점에 대해 "조용하고, 다양한 새들이 많다"라고 밝혔고, 지누 부부 역시 "처음 보는 새가 많다"며 자연 친화적인 동네의 장점을 전했다.
한편, 지누는 2021년 13살 연하의 변호사 임사라와 재혼, 같은 해 51살의 나이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임사라, MBN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