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고윤정이 정준원을 향한 직진을 예고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구도원은 오이영에게 몇 퍼센트 넘어가셨나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tvN 금토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의 배우 고윤정(오이영 역), 정준원(구도원), 신시아(표남경), 강유석(엄재일), 한예지(김사비)가 출연해 '10초&지목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윤정은 '언슬전'에서 주목하면 좋은 관계성에 "이영이의 가족사"라고 답했고, 정준원과의 러브라인을 기대해도 되냐는 질문에는 "그래도 좋을 것 같다. 끊임없이 플러팅을 하기 때문"이라며 직진을 예고했다.
이어 "구도원이 받아줄지, 안 받아줄지는 저도 모른다"고 덧붙여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 발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준원 역시 둘의 러브라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원은 '언슬전'에서 주목하면 좋은 관계성에 "4부 이후면 저와 이영이의 관계 아닐까"라며 사돈 관계에서 고윤정의 깜짝 손잡기 이후 시작된 둘의 묘한 기류를 언급했다.

이에 고윤정이 "어느 정도 넘어왔냐"고 물었고, 신시아는 "40%?"라고 추측했으나 정준원이 "한 10%"라고 답해 한예지는 "너무 안 넘어온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정준원의 고윤정 언급은 계속됐다. 구도원의 최애 1년 차 레지던트에는 망설임 없이 "오이영"이라고 답했고, 강유석이 "저는요"라고 서운함을 내비치자 고윤정은 "이건 인정해 달라"며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유석이 "잘 먹고 잘 살아라 둘이"라고 하자 고윤정은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며 정준원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