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예년보다 더운 날 이어져…목요일 한낮 17∼25도
연합뉴스
입력 2025-04-23 17:10:49 수정 2025-04-23 17:10:49
아침 8∼13도…밤사이 복사냉각에 내륙에 짙은 아침 안개


봄 만끽(화순=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3일 전남 화순 꽃강길에서 시민들이 유채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2025.4.23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예년보다 더운 날이 24일에도 이어지겠다.

24일 전국이 고기압권에 놓여 맑겠고, 이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일 전망이다.

영남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1도와 20도, 인천 10도와 17도, 대전·광주 12도와 21도, 대구 12도와 25도, 울산 10도와 24도, 부산 12도와 20도다.

24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경기 남서부와 충남, 전북에 짙은 안개가 발생해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치겠다. 나머지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겠다. 23일에서 24일로 넘어가는 밤, 하늘이 맑아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대기 중 수증기가 응결해 안개가 발생하겠다.

서해상에는 해기차(해수와 대기의 온도 차)로 인해 해무가 발생하겠다.

해무 때문에 일부 섬의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떨어지겠다.

jylee2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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