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은표가 아들 정지웅의 근황을 공개했다.

23일 정은표는 "지웅이가 휴가를 나왔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정은표는 "오늘 전역하는 친했던 선임이랑 점심도 먹고 놀겠다고 데리러 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좀 서운했는데 아침 일찍 데리러 나가지 않아서 좋기도 하다ㅎㅎ"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용산역 근처에 있는 군인들한테 싸게 해주는 호텔을 예약했다고 가족들 다같이 호캉스를 하자고 한다. 내일은 훤이랑 하루 놀아 주겠다고 해서 체험학습 신청을 했다. 하은이는 시험기간이라 함께 못하지만 가족들한테 큰 추억을 만들어 줄 거 같다. 그동안 아껴서 몇 번 더 휴가가 있는데 그때는 온전히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해야겠다 (아들 다음 휴가에는 집에 오지마라)"라고 적었다.

그는 '#저녁은#아빠가#맛난 거#사줄게#사랑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정은표 아들 정지웅은 군복을 입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은 2022년 서울대학교에 합격하며 화제가 됐다. 정은표는 정지웅이  군대에서 3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했다고 알린 바 있다. 

사진= 정은표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