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탱고·꽃놀이…'서울축제지도' 봄편 공개
연합뉴스
입력 2025-04-23 11:15:00 수정 2025-04-23 11:15:00


서울축제지도 봄편[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1개의 문화예술축제를 담은 '서울축제지도' 봄편을 23일 펴냈다.

지도는 어린이날 축제, 음악 축제, 이색 예술축제, 지역문화 축제 등 다양한 장르의 정보를 총망라했다.

가정의 달인 5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는 '서울서커스페스티벌 2025'(3∼5일 노들섬)과 '제103회 대한민국 어린이날 큰잔치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1일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이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2025 서울스프링 실내악축제(4월 22일∼5월 4일 세종문화회관 등)와 '2025 서울재즈페스타'(4월 27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종로 어디나스테이지 개막축제'(5월 8∼9일 광화문광장) 등 봄날의 음악축제도 펼쳐진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축제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 탱고 오케스트라들의 라이브 공연과 해외 탱고 챔피언의 무대를 선보이는 'K-TANGO CF'(5월 8∼11일 건국대 새천년관 등)을 비롯해 '2025 서울드럼페스티벌'(5월 10∼11일 노들섬), '2025 홍난파 가곡제'(5월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등이 예정됐다.

이외에도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로 알려진 '2025 중랑서울장미축제'(5월 16∼24일 중랑장미공원)와 전 세계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1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5월 18일 성북로 일대) 등 지역 대표축제가 열린다.

서울축제지도 봄편은 PC와 스마트폰 웹사이트(https://map.seoul.go.kr/smgis2/short/6Of9X)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를 지속해서 발굴·지원해 365일 활력이 넘치는 '펀(FUN)시티' 서울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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