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동성 연인 딜런 마이어가 결혼식을 올렸다.
외신 TMZ,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20일(현지 시간)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그의 여자친구이자 각본가 딜런 마이어가 자택에서 결혼 서약식을 올렸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으로는 배우 애슐리 벤슨과 그의 남편인 브랜든 데이비스 부부도 참석했다.
두 사람은 지난주 로스앤젤레스 지역 카운티 사무실에서 결혼 허가증을 발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딜런 측에 이에 관해 문의했으나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아메리칸 울트라', '카페 소사이어티', '퍼스널 쇼퍼' 등의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2019년 동성인 영화 각본가 딜런 마이어와 열애를 시작, 2021년 약혼해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2025년 6년 공개 열애의 결실을 맺어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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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